황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육아에 지친 아내의 술친구가 되어주다 육아에 지친 아내의 술친구가 되어주다 요새 울 마눌님 술독에 빠지셨습니다. 몇일전 저녁에 갑자기 술먹고 싶다고 맥주좀 사오라고 하더라구요. 부쩍 술이 땡긴다고 하더니 결국엔 술을 사오라고 하데요. 그래 어디 배터지게 먹어봐라~ 그러고는 슈퍼에 가서 캔맥주6개들이 한팩과 백세주,매실주 각 1병을 사왔습니다. 저는 술이 별로 안 떙겼지만 마눌님 혼자 먹게하는게 좀 그래서 백세주만 같이 먹어주고 술이 아쉬운 마눌님은 혼자 맥주1캔을 더 먹고 그날 술자리는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퇴근 후 밥먹고 놀다가 보미 재우고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거실에서 무언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 나가봤더니 마눌님 혼자 맥주2캔을 저 몰래 해치우고 있더라구요. 요새 이상하게 술이 땡긴다나....ㅋ (이 여자가 요새 수상한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