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인장 관심사/육아

간만에 산 인형선물. 근데 짝퉁이라고? (뚱이인형)

















간만에 산 인형선물. 근데 짝퉁이라고? (뚱이인형)


회사동료들과 술한잔 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예쁜 인형(뚱이인형)들을 모아놓고 파는 자판이 보이길래

술먹고 들어가는데 점수 만회를 위해 선물을 사가자 생각하고
인형 파는 자판에서 이쁘게 생긴 조그만
인형 2개를 사서 집에 왔습니다.

보미와 마눌님은 취침중이라 인형을 전해주지 못하고 다음날 출근을 했는데
아침에 일어난 마눌님이 인형을 발견하곤 문자를 하네용..

"왠일로 인형을 다 사왔데.. 근데 어디서 산거야?"
"어.. 전철역 앞에 자판에서..."
"뭐야..전철역 그럼 뚱이인형 짝퉁이잖아... 그럼 그렇지 내 그럴 줄 알았다..."
"뚱이인형 그게 뭔데? 짝퉁이래도 간만에 사간 선물인데..ㅠㅜ"
"에잉... 인터넷 검색해봐.. 뚱이인형이라고 있어...
그래도 이쁘긴 하네.. 얼마 준겨?"
"치..남은 기껏 생각해서 산건데... 1개 3천원줬다 왜!!"

헐.. 검색해보니 뚱이인형이라고 진짜 있네용...
쪼매 비싸서 이런 인형도 짝퉁으로 나오나봐요...ㅎ
그래도 그렇지 간만에 사간 선물인데.. 짝퉁이라고 투덜대다니..

마눌 다음엔 짤없다!!
(나중엔 싸다고 중복되지 않게 여러개 더 사오라네요...헐..)










짝퉁 뚱이인형과 한국민속촌 갔을때 기념으로 사온 신랑신부 인형까지
실바니안패밀리들과 같이 집에서 생활할려고 하니 집이 좀 작네요...
큰 집으로 이사를 가야 할까봐요...


마눌님이 보미한테 흰 뚱이를 줬더니 잘 가지고 놀더래요.
근데
분홍 뚱이를 보여줬더니
바로 바닥에 던져버리고 분홍 뚱이를 달라고 했다네요...
(발을 동동 구르고....손을 내밀며 "나또~ 나또~")

분홍 뚱이를 줬더니 인형 머리가 금방 산발이 되버렸다는...ㅋ


"보미야... 팔,다리,머리,몸통만 분리 시키지 말아다오...;;;"

11번가 뚱이인형 보러가기
지마켓 뚱이인형 보러가기
옥션 뚱이인형 보러가기
디앤샵 뚱이인형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