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엄마가 이사를 하면서 베란다에 짱박아뒀던 훌라후프를 꺼냈다.
쿵이가 한번 해볼까 하고 돌려봤는데
오돌토톨 돌기때문에 허리에 통증이 장난아니다.
쿵이는 포기!
보미엄마는 전부터 돌렸던거라 괜찮은갑다. 잘 돌리네...
그 모습을 보미가 보더니 박수도 치고 허공에 엉덩이도 씰룩~씰룩~ 돌려본다.
그러다 엄마가 훌라후프를 내려두니 잽싸게 와서
그 큰 훌라후프를 자기도 돌려보겠다고 뺑글뺑글 돈다.
훌라후프를 돌리는게 아니라 몸이 함께 돈다...;;
이렇게 엄마 훌라후프를 탐내는 보미를 위해
문방구에서 파는 초등학생 저학년용 훌라후프를 하나 사줬다.
엄마의 훌라후프를 탐내던 보미가 자기 훌라후프가 생겼다는거에 아주 신이났다.
보미싸이즈에 딱 맞는 훌라후프~
근데 아직은 어려서 돌리는 법을 잘 모른다.
여전히 훌루후프를 들고 자기 몸도 뺑글뺑글 돈다...ㅎㅎ
"그래 이참에 모녀가 열심히 훌라후프 돌려서 뱃살 좀 빼라~!!"
" 효과있음 아빠도 합세할텡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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