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를 꿈꾸며...이루어져랏~!! 얍~!!
요술 지팡이를 들고 해리포터처럼 마법사로 변신한 강민군.
무슨 마법을 부리는걸까요...
얼른 어른이 되게 해 달라는 마법?
엄마의 모유수유 중단 선언을 철회 되게 해 달라는 마법?
누나의 격한 애정표현을 좀 부드럽게 해 달라는 마법?
아니면..
아빠의 로또 당첨?
- 밥 많이 먹고 배 뽈록 나온 배불뚝이 마법사가 된 강민군 -
" 뾰롱~ 뾰롱~ 뾰로롱~ "
" 이루어 져랏~!! 얍~!! "
강민이가 요술지팡이를 들고 노는게 부러웠는지
계속 한번만 가지고 놀자고 졸라대던 보미.
입에 문 요술지팡이를 물리적으로 뺏어봅니다.
누나에게 뺏길것 같자 바로 울음을 터트리는 강민군~
"으아아아아앙~~~~"
"보미야.. 그라믄 안돼!! 동생 노는거 뺏으면 안돼!!"
"흥~ 강민이랑 안 놀꺼야..."
삐져서 커튼 뒤에 숨는 보미양..
"그러까요... 사실은요.. 제가요.........."
"누나가 삐져서 도망갔어요~!!"
방으로 숨어 버린 누나를 찾아간 강민군..
굳게 닫힌 문을 열어 보려고 마법을 시전해 봅니다.
열려라 참깨!! 들깨!!
생각보다 많이 삐진 보미양..
쉽게 문을 개방하지 않는군요...
강민군 최후의 비기!!
궁극마법시전!!
" 아 브 라 카 타 브 라....질 월 드 컵 8강을 기원합니다..;;;; "
(뜬금 無)
'주인장 관심사 >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절한 강민씨. 누나 마중 나가요~ (10) | 2014.01.11 |
---|---|
잘난 건 자기 닮고 못난 건 다 배우자 닮았다!! (11) | 2014.01.10 |
[아이키우기] 물만 주면 무럭무럭 잘 자라는 화초처럼... (17) | 2014.01.07 |
범인은 사건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 (11) | 2014.01.06 |
하루 한개면 의사도 필요없다는 사과 먹기 도전!! (3) | 2014.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