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는 세상 모든게 다 신기한 모양입니다.
이번 관심은 카메라입니다.
엄마의 똑딱이 카메라가 보미의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아빠의 DSLR은 절대 보미손에 쥐어주는 일은 없습니다.
짤없다~!! 보미야~ ㅎㅎ
엄마 아빠가 카메라로 사진찍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을 했는가 봅니다.
따라쟁이 보미양~ 사진 한방 찍어볼까요?
얼굴에 밀착하고 "김치~~~ ^----------------^ "
저렇게 잘 노는건 좋은데
엄마 디카를 손에만 들고 곱게 가지고 논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작했습니다.
엄마가 과자박스로 제작한 수제 카메라~
틈만 나만 아빠~ 아빠~ 노래를 부르는 보미를 위해
엄마가 카메라 렌즈에 아빠 쿵이의 사진도 붙여줬군요...ㅎㅎ
카메라 케이스는 마켓오 크레커 박스~ 렌즈는 마이쮸통~ 셔터는 병뚜껑
카메라 어깨걸이 리본은 보미 돌잔치때 답례품 포장 재료로 썼던 리본~
카메라 통안엔 청각을 자극하는 콩 삽입~ "달그락~ 달그락~"
이정도면 엄마표 수제 카메라 쓸만하겠죠?
어디 보미가 사진 찍는 모습 한번 보실래요?
어떠세요?
울 보미 카메라 사진 찍는 자세 좀 나오나요? ㅎㅎ
'주인장 관심사 >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풍성장~ 작년 옷이 안 맞아요 (52) | 2011.01.14 |
---|---|
여자는 무조건 핑크색~ 핑크색이 좋은 아빠 (66) | 2011.01.13 |
싱크대를 털어라~ 싱크대 서랍장 습격사건~!! (42) | 2011.01.10 |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만화에 푹 빠지다 (30) | 2011.01.09 |
V라인이 되고 싶으세요~? 보미의 V라인 이야기 (26) | 2011.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