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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일기] 아들 잠 좀 자자~!! 잠이 안 와요~!!

 

[아빠의 육아일기] 아들 잠 좀 자자~!! 잠이 안 와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니 왠일로 강민군이 코야~ 잠을 자고 있습니다.

느긋한 저녁을 먹고...

나름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보내는가 싶었는데

곰방 잠에서 깨네요.ㅠㅜ

 

딩가~딩가~ 놀다가 잘 시간이 되었는데도

쌩쌩한 강민군!!

 

엄마가 재워보지만 쉽게 잠들지 않네요.

 

전 안씻는다고 땡깡 피다 엄마한테 혼난 보미양 달래서

목욕시키고 머리 말려서 코야~ 잠자게 하고선

 

컴터방에서 열심히 포스팅글을 작성중이였는데

터벅 터벅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밤 11:30분이 넘은 시간...

 

 

 

 

 

" 모하고 놀까나~~~ "

 

 

 

" 여기 장난감이 많아요... 같이 노실래요? "

 

 

 

 

 ㅎ ㅔ ㅎ ㅔ ~~

 

 

 

그렇게 한참 장난감도 쪼물락 대보고

뽀로로 주방에서 요리도 하시고~

룰루랄라~ 놀꺼 다 놀고...

 

결국엔 엄마 찌찌 먹고 코야~ 잠이 들었네요...

 

아덜!! 키 많이 클려면 일찍 자야혀~!!

자자....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