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생일선물 대박!!
오늘은 내 음력 생일이다....또한 마누라의 음력생일이다...
(나이,생년월일이 똑같은 부부)
퇴근해서 집에와서 블로그를 보고 있는데
눈을 감으란다.....줄게 있다고...
왠걸 떡 하니 육포 10봉지를 선물포장을 해서 주네요...
얼마전 마트에서 육포 맛있겠다... 한마디 했더니 이런 선물을 줍디다...
나름 만족합니다.... 일단 맛있습니다... 육포를 좋아하는지라....
근데 봉지당 들어있는 양은 무쟈게 적네요.
손 몇 번 안가니 끝. 그래도 만족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저게 머야하고 별 볼일 없는 선물일진 몰라도
제가 보기엔 울 마누라 나름 생각하고 준비한 선물인지라 고맙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제 마누라 생일 선물은... 없습니다.....전 나쁜 남편입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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