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는 22개월 동안 한번도 머리를 잘라준적이 없어요.
워낙 머리숱이 적어 머리숱 풍성한 아기들을 볼때마다 너무 부럽더라구요.
남들은 머리를 한번 싹~ 밀어주면 머리카락 더 빨리 자란다고 그런 얘기도 하던데
워낙 머리숱이 없다보니 괜히 밀어줬다가 기존에 있던 머리카락 정도로 자랄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머리 잘라주는건 엄두도 못냈어요.
근데 22개월인 지금..
앞머리가 눈을 찌를 정도로 자라서 자꾸 신경이 쓰이는지 눈을 비벼대드라구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엄마가 직접 앞머리만 싹뚝~
미용가위도 없어서 집에서 종이자를때 쓰던 가위로 잘라줬네용..
스카치테이프를 앞머리에 붙이고 자르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보미 첫 머리 자르는거라 사진으로 남겨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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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 보미가 어떻게 변했는지 한번 볼까요?
보미 갓난쟁이때는 이랬답니다... ^^
언제쯤 저희 보미 머리카락이 남들처럼 풍성하게 자랄까용....
저희 엄마,아빠는 그때만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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