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기부/머리카락 기부] 6년 기른 긴 머리를 싹뚝! 자른 이유

 

 

 

 

 

 

[모발기부/머리카락 기증] 6년 기른 긴 머리를 싹뚝! 자른 이유

 

 

보미양 어릴때부터 한번도 안 잘라 주었던 긴 머리.

(물론 앞머리는 엄마의 어설픈 손길로 다듬어 주긴 했지만...)

 

보미가 강민이때쯤에는 머리 숱도 없고 머리가 빨리 자라지 않아

남자로 보일까봐 항상 핀을 꼽고 다녔던 추억이 있는 보미양의 머리..

 

드디어 단발로 컷트를 했습니다.

 

머리를 감고 말리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엉키기도 하고

보미가 잠잘때 자꾸 긴 머리땜에 신경쓰인다고 하고..

 

뭐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만

머리를 컷트로 자른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모발기증.

보미엄마가 어릴때부터 소망했던....

보미양도 기쁜 마음으로 찬성했던 소아암 환자를 위한 모발기부.

 

 

 

머리 자르러 미용실 가는길..

신나라 좋아하는 딸래미

 

 

 

 

 

 

씩씩하게 잘 자르는 딸램..

미용사 언니하고 농담따먹기도 하고~

노래도 불러주고~

 

누굴 닮았는지 낯가림도 없고...

내 딸이지만... 내 딸 아닌듯..ㅋ

 

 

 

기분 좋은 맘으로 머리를 자른 딸래미..

옛다 선물이다~

사탕 냠냠~!!

 

최소 길이 25Cm 이상인데

6년째 기른 보미양의 머리 카락 길이는 25Cm 정도는 되나 좀 간당간당..

부디 통과되서 좋은 일에 꼭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보미양도 아픈 친구들 위해 긴 머리 자른 보람이 있을테니까요..ㅠㅜ

 

 

 

모발기증/모발기부/머리카락 기부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oaam.or.kr/donation/hair.php?PHPSESSID=20cf41018c62ead6f436d24845a56fee)

 

가발 제조 업체인 하이모에서도 하네용~

하이모 모발 기증 나눔 캠페인

(http://himo.co.kr/mall/homepage.php?homefile=lovehair_3_1.html)

 

 

 

라면을 먹을때 라면을 먹는건지 머리카락을 먹는건지 구분 안가시는 분들..

머리 감고 드라이할때 세월아~ 네월아~ 한나절 걸리는 분들..

남자친구에게 배신 당해 변신해서 복수 하고 싶으신 분들..

 

1석2조~

모발 기증 추천드립니다...;;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