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 핀 해바라기 꽃의 정체는?

욕실에 핀 해바라기 꽃의 정체는?



어제는 보미가 아빠 머리 감겨주는 포스팅을 했는데
오늘은 보미 머리감는 이야기네용..^^

아이 키우시고 있거나 키워보신분들은 제목보고 딱! 느낌이 오실꺼에요
제가 오늘 포스팅할 내용이 무엇인지 감이 오시죠?

맞습니다~!!
바로
샴푸캡~

아기들 머리 감겨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완전 힘들죠~ ㅋ
보미엄마는 나름 노하우가 쌓여서 그나마 잘 감기는 편인데도 힘들다고 하는데
가끔 한번씩 목욕시켜주고 머리 감겨주는 전 노하우도 없고
자세는 또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안절부절 못하고 힘만 들고 완전 힘들더군요..ㅋ

힘이 드는건 문제가 아닌데 혹시나 아기 눈과 귀에 거품이나 물이 들어가지는 않을까
항상 조심조심입니다.

그래서 힘든 머리감기기를 좀 더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샴푸캡을 구입 하였습니다.

샴푸캡 쓴 보미 모습
어디서 많이 본 모습같아 보이지 않나요?
모르시겠다구요??

여러분의 선택은??

해바라기?
이집트 파라오?

머리 감고 나온 산뜻한 모습을 찍어줬는데 저 코에 뭍은건 모니...ㅋ

머리에 샴푸캡 씌워주면 싫어할줄 알았는데 보미도 은근 좋은가봐요~ 

요렇게 샴푸캡을 씌워주고 머리를 감기니 훨 편하고
샤워기로 물을 뿌려도 물이 별로 안새서 눈이랑 귀에 물 들어갈일이 없어
편하게 머리를 감길수가 있더군요.

아기 머리 감기느라 고생하시는분들 샴푸캡 한번 써보세용~
욕실에 예쁜 꽃 한송이가 피어 있는걸 보실 수 있을거에요..ㅎㅎ
어쩜 이집트 파라오를 구경하실수도...ㅋ
아니면 목도리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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