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뽀로로를 이긴 아빠 그 비결은?
보미엄마가 이벤트에 당첨되어 피자헛 무료쿠폰이 생겨 피자를 주문하였습니다.
보미는 거실에 있는 뽀로로가 그려진 냉장고 박스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터라
피자 오는 소리에 잠에서 깨겠거니 생각했는데
아주 깊은 단잠을 자는지 깰 생각을 하지 않네요.
몇조각 먹다가 자고있는 보미를 깨워서 같이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보미한테 갔는데 너무나 곤히 자고 있는 딸래미 모습에...
요걸 깨워야 되나 그냥 계속 자게 놔둘까 하다가 너무 오래 자면
밤에 안 잘까봐 깨우기로 결정~!!
그냥 깨우면 보미가 울까봐 어떻게 안 울리고 잘 자는 애를 깨울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식신 보미양이 피자냄새를 맡으면 일어나지 않을까 하여
잠자는 보미양 코에 피자 한조각을 갖다 대보았습니다.
빨리 안 일어나믄 아빠가 다 묵어 버릴꺼얏~!!
뽀로로보다 아빠가 좋다고 얘기해봐..+ㅁ+
어서!!!!!!
냠냠~ 우적~ 우적~!!
" 보미야? 뽀로로가 좋아 아빠가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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