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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관심사/육아

[육아일기] 택배박스 속 아이 "왜 이러는 걸까요?"

 

 

 

 

 

 

[육아일기] 택배박스 속 아이 "왜 이러는 걸까요?"

 

 

어렸을적 보미양은 택배박스를 참 좋아했지요...

박스뿐만 아니라 들어갈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무조건 들어가보곤 했지요..

 

강민군도 조만간 그럴것 같은 조짐이 보이긴 한데...

과연 보미를 능가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푹푹찌는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때...

 

보미양.. 옛 추억이 떠오른걸까요...

뜬금없이 강민이 현관문 탈출방지용으로 쌓아둔 택배박스 안에 쏙~ 들어갑니다..

추억의 그때 그 포스팅!!

택배로 배달 온 것 같은 장난꾸러기 아기

 

 

 

 

예전엔 쏙~ 들어가고도 여유공간이 있었는데...

이젠 몸이 자란 만큼 예전만 못한것 같네요..ㅋㅋ

 

 

그 모습을 본

강민군 출동!!

 

"헉! 사람이 있어요..." 

 

 "이봐~~ 학생..처자...아가씨...아줌마~~~"

 

"날이 더워 더위를 잡쉈나... 이봐~ 일어나봐.... " 

 

"쯧쯧~ 쯧쯧~ 쯧쯧~~~ 젊은것이....쯧쯧..." 

 

"이름이 모에요~~~~~ 전화번호 모에요~~~~♬" 

 

 "안되겠다... 아빠 경찰 좀 불러주세요~ 더위 먹고 정신 못 차리는 아가씨 잡아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