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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관심사/일상이야기

진짜사나이 박형식 이병을 반하게 만든 맛다시 맛보기

 

 

진짜사나이 박형식 이병을 반하게 만든 맛다시 맛보기

 

진짜사나이에서 나온 맛다시 아시죠?

박형식이병이 먹고 유격훈련의 모든걸 보상받는 느낌이라고 했던 맛.

 

제가 군생활할때는 요게 없었고 볶음고추장이라고 튜브에 들은 고추장이 인기였거든요.

근데 진짜사나이를 보니 맛다시라고 새로운 절대강자가 나타났더군요.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어 인터넷을 뒤지니

헐~!! 군대리아부터 맛다시까지 일반인들도 다 쇼핑몰에서 구입을 할 수가 있더군요.

 

군대리아랑 맛다시랑 고민하다가 맛다시로 결정! 구입 완료 하였습니다.

 

맛다시 구입처

- 옥션(http://app.ac/PAqcVkM33) 

- 지마켓(http://app.ac/cAqcnZM83)

- 11번가(http://app.ac/D3j8wsS03)

 

전 10개+1개(사은품).. 총 11개 택배비 포함 17000원에 구입했네요.

 

고추나라 맛다시 5개 + 산채비빔밥 맛다시 5개 + 고추나라(서비스) 1개

 

 

고추나라 맛다시를 밥에 비벼 먹어 보았습니다.

 

 

 

 

맛다시에 밥 비벼 먹는다니깐 마눌님이 감사하게도 달걀후라이를 1개 해주시네요...

 

 

 

달걀후라이 위에 맛다시를 투척합니다.

 

 

야채도 넣고 깨도 뿌리고 김가루도 뿌리고 해야되는데...

 

평소에도 걍 참치하나에 고추장넣고 밥 비벼 먹는...

달걀후라이 하나에 고추장 or 캐쳡 or 간장에 밥 비벼 먹는...

아주 저렴한 입맛이다 보니..

 

너무 소박하죠?

 

맛다시 한팩을 다 넣기엔 너무 많은거 같아 반조금 넘게 넣고는 남는거는

홈쇼핑에서 주문한 쿨 이제훈이 선전하는 돼지 콧구멍 족발을 찍어 먹기로 했습니다.

 

 

뭐.. 그닥 나쁘진 않습니다.

 

 

< 밥먹을땐 건드는거 아닌디 카메라 들이댄다고 연장으로 초상권 보호 하는 보미양 >

 

 

 

 

역시... 달걀후라이에 걍 맛다시만 넣고 비비니 너무 휑~ 하네요...

먹는건 문제가 없는디 블로그에 올리기엔 너무 없어 보인다는....ㅋ

 

 

맛다시 샀다니깐 마눌님이 한마디 하더라구요..

 

"군대에서나 먹어야 맛있지... 여기서도 맛있을까..."

 

네.. 맞습니다~

 

맛은 비빔면의 양념장맛이라고 해야되나...

비빔냉면의 양념장 맛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양념장 비슷한 맛입니다..

예전 군생활할때 먹었던 볶음고추장맛 하고 똑같은듯...

 

추억으로 한번 사서 별미로 먹는거지...

두고 두고 계속 사 먹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

 

사무실에서 하나 먹고..회사 선배 하나 주고.. 집에서 하나 먹었고...

 

총 11개에서 8개 남았네요...

추억으로 계속 먹기엔 양이 좀 많네요...ㅋ

 

그래도 나름 맛은 있습니다.

제가 군대에 있었다면 완전 반할 맛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