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사건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

 

 

범인은 사건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

 

잠자다 추워 잠에서 깨보면 보일러가 꺼져있고

욕실에 불이 켜져있고

환풍기가 쉼없이 돌아가고 있다..

 

누굴까.. 범인을 잡아라!!

 

첫째 보미?

아니야.. 보미는 어린이집에서 전기절약을 배운 아이야..

그럼... 마눌님??

변기 물 내리는걸 깜빡 하긴해도... 마눌님은 아니야~

 

그럼... 나머지 한명은... 울 아들?

 

범인은 사건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고 한다.. 

 

 

강민군 책보는 척~!!

 

 

허술한 감시망에 잽싸게 위치이동!!

목표는 욕실 형광등과 환풍기 스위치~

 

 

 

으랏차차~

길어져라~ 가젯트 팔~!! 아니.. 강민이 팔~!!

 

 

 

 누군가 지켜보는 듯한

이 뒷통수 싸~~한 느낌은 모지...

 

 

강민군 잽싸게 모른척~!!

 

왜염? 무슨일이라도 생겼나요?

다리 아파서 쫌 쉬고 있어요~

 

그래... 쉬고있는 거겠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