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저금통 찜하기!! 내꺼야~ 손대지마
보미 어렸을적..
외할아버지집에 있던 왕돼지저금통에 이름표를 붙인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형님네 아이가 태어나기 전이라
미리 찜을 해 놓기 위해 이름표를 붙였지요..
"보미꺼.."
처갓집에 갈때마다 돼지 잘 있나 확인을 했었는데
어느 순간 돼지저금통이 사라졌더군요.
이름표를 붙이기전에 한번 밑둥을 뜯어 돈을 뺏던 이력이 있는 넘이라
자꾸 밑둥에서 동전이 삐져나오고
또 예전에 처갓집에 도둑이 들어 저금통만 홀랑 들고 간적이 있었던지라
장인어른께서 튼튼하고 무거운 넘으로 다시 저금통을 장만하셨다고 하더군요..
가스통(?) 비스므리 한 저금통..
무겁고 튼튼합니다..
보미양...
다시금 영역표시를 합니다.
잘 안지워지게 매직으로 이름을 적습니다
"김보미♥"
외할아버지에게 잘 보일려고 하트도 그렸습니다.
저기에 동전이 꽉 차면 꽤 많이 나올법 한데..
과연 보미가 저 저금통을 끝까지 사수할지 모르겠습니다..
- 가스 저금통 노리는 사람 -
강민이,외사촌동생 도현이..
보미가 처음 찜했던 돼지저금통
(2011년 03월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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