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박스로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든 아기집
만든지는 몇주된거 같은데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김치냉장고를 산 후에 배달온 기사분들께 박스는 쓸일이 있다고 놓고 가시라고 했더니
당췌! 저걸 어따 쓸려고 그러는지 의아해 하던 아저씨들...
첨엔 그냥 딱풀로 붙였더니 딱풀 2-3개 금방 후딱 사라지고
금새 붙였던 벽지는 떨어져 버려서
집에 있던 양면테이프를 구입해서 다시 작업하였으나
턱없이 부족! 마트로 ㄱㄱㅅ
마트에서 박스에 도배지로 쓸 선물용 포장지도 사고
보미 좋아하는 뽀로로 스티커도 사서
집에와서 다시 열심히 도배 작업!
도배가 끝난뒤 문에 뽀로로 스티커를 붙여준 후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네요
집안에는 보미가 좋아하는 뽀로로 주방세트를 구비하였습니다.
거실에 쇼파가 없는 관계로 보미집을 거실에다가 놔뒀네용..
저게 자기 집인줄 아는지 좋아라 하며
곧잘 들어가서 소꼽놀이를 하네요.
보미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아빠도 뿌듯합니다....
보미한텐 큰 집이지만 엄마 아빠한테는 비좁은 공간인데
보미가 자꾸 손붙자고 같이 안에 들어가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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