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보미와 함께 놀아준날은 포스팅꺼리가 있어 수월하게 글을 쓸수가 있는데
그냥저냥 평범한 일상을 보낸때는 마땅히 블로그에 올릴만한 이야기가 없어
제가 출근하고 없는 낮에 보미엄마와 보미가 함께 했던
일상을 찍은 사진을 정리해서 올리곤 합니다.
낮에 찍은 카메라의 사진을 컴터로 옮기고
블로그에 올릴만한 재미난 이야기꺼리가 있는지 살펴보다 보면
"아~ 오늘은 보미엄마랑 보미가 이렇게 놀았구나~"
라고 함께 있진 못했지만 그날의 일상을 상상할수도 있어 좋습니다.
이거 뭐야~!! 하고 빵~ 터지게 웃은 사진이 있습니다.
장난꾸러기 보미엄마의 작품
"깜찍 김보미 기호 5"
저몰래 무슨 대회 준비를 하고 있는걸까요? ㅋㅋㅋ
아기모델? 국회의원? 우량아선발대회? 쉴새없이 놀기대회? 위대한탄생? 슈스케3?
제가 볼땐
딱! 초등학교 저학년 반장선거 포스네요...ㅎㅎ
대충 사진 보니 낮에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어찌된 일인지 알것 같습니다.
보미가 반창고 붙여달라고 떼를 썼을테고
보미엄마는
그래 "너 좋아하는 반창고 디빵 큰걸로 붙여줄테니 원없이 놀아봐라..."해서 붙여줬을테죠.
그냥 붙여주니 왠지 허전해 보여 글도 한마디 적어줬겠죠.
하여간 가끔씩 보미엄마도 엉뚱한 구석이 있네요.
울 장난꾸러기 마눌님덕에 실컥 한번 웃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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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투표 실시중입니다!!
"깜찍 김보미 기호5번"
보미한테 한표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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