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인장 관심사/육아

이러라고 만들어준 치마가 아닐텐데..치마의 또 다른 용도는?
















 
 
 
 
이러라고 만들어준 치마가 아닐텐데..
치마의 또 다른 용도는?

 

예전에 보미 외숙모가 치마를 만들어준적이 있었어요.

제가 아는 치마는 긴치마,그냥 치마,스커트..뭐 이정도만 알고있는지라..^^
무슨치마라고 했는데 기억이..잘... ㅎㅎ

만들어 주신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데
마땅히 입을 기회도 없고 입고 나갈만한 자리도
없고 해서
그냥 보미 옷장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는데
요놈이 옷장을 다 뒤집어 헤치더니
결국엔 그 치마를 찾아서 입혀달라고 하네용...

치마를 입혀놓고 찍은 사진이 얼핏 피겨스케이팅 하는 모습이 연상되더군요.


좀 비슷한가요? 완벽한 착지 자세인데... ㅎㅎ

한참을 치마를 입고 놀더니 지겨웠는지 보미가 변신을 합니다.
머리 감을때 쓰는 샴푸캡처럼 치마도 머리에 쓰고 있는 보미양...
머리 싸이즈에 딱맞아 흘러내리지도 않고 딱 고정이네요..ㅎㅎ

"보미야 그거 쓰고 뭐할라꼬?
동물원 들어가서 목도리 도마뱀이랑 언니 동생 맺게?"



♬ 우와~ 우와~ 우와~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퀴즈 퀴즈~ 퀴즈탐험~~!! ♩♬
(이거 아시는분 있을라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