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인장 관심사/육아

고무장갑의 또 다른 용도~ '양말'






















고무장갑의 또 다른 용도~ '양말'

보미가 싱크대 서랍장을 습격해 득템한 고무장갑~

아이들을 보면 가끔 어른들이라면 전혀 상상도 못할 기발한 일들을 자주 하는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다하는지 놀랄때가 많습니다.

저 또한 지금 보미를 키우면서도 그런일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오신 이웃님들은 보미의 다양한 활약상을 익히 알고 계실꺼에요...

이번에는 싱크대 서랍장을 습격해 얻은 고무장갑입니다.

엄마가 설겆이하는 모습을 많이봐서 사용법정도는 알고 있을텐데
요놈이 이걸 다르게 써볼작정인가봅니다.

 



 


고무장갑외에도 실수로 태워버린 낡은 주방용 장갑도 서랍장에서 꺼내서 발에 신을려고 하는군요.

"보미야 그건 양말 아닌데요?"

"양말이 별건가요... 발에 신으면 양말이지..."

그렇습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귀에 걸면 귀걸이....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다?? ㅡ,.ㅡ......;;;)


오늘도 보미 보고 즐거운 하루 되세용~!!

어제는 과도한 음주로 인한 숙취로 힘든 하루 였습니다.
덕분에 포스팅도 못 하고 이웃방문도 못하고...ㅠㅜ

불시에 찾아오는 술약속은 직장 다니는 아빠 육아블로거에겐 힘이드네요...ㅎㅎ

꼭!!!!
포스팅 예약 안해놓은 날 술약속이 생기드라..그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