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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관심사/육아

[육아일기] 응가도 식후경!! 똥싸며 돈까스 먹는 풍경




















[육아일기] 응가도 식후경!! 똥싸며 돈까스 먹는 풍경

결혼하고 처음으로 마눌님이 돈까스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줬습니다.
그냥 일반 시중에 만들어져 있는 냉동이 아닌 고기를 직접 사와서
빵가루 입혀서 튀겨준 엄마표 수제 돈까스는 처음~
제가 처음이니깐 보미도 당연히 처음이 되겠죠...

엄마가 만들어준 돈까스로 저녁 식사 중에 급! 아랫배에 신호가 왔는지

"아뽜아~ 엄뫄아~~ 떵!! 떵!!"
"어서 화장실가서 변기에 앉아..."

후다다닥 화장실로 가다가 다시 밥상으로 돌아와서는
먹을려고 포크에 찍어 놓은 돈까스를 들고 가네요.


제가 맛난 돈까스를 다 묵을까봐 걱정이 되서 그런건가 싶어
안 뺏어 먹는다고 응가하고 먹자고해도 싫다고 끝까지 똥싸면서 먹고 있네요.


여자라고 부끄러운걸까요? 닫긴 뭘 닫아~!!

아빤 블로그하는 사람이야~ 이런걸 놓칠수야 없지!!







"아~~~~~~~~~~~~~~~~~~~~~~~~"



그렇게 시원하게 똥도 싸고 맛난 엄마표 수제 돈까스도 먹고 나니

몸무게가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화장실에서 나오자 마자 바로 체중계 위로 올라가서 몸무게 확인하는 보미양!!



보미야~ 요새 엄마 다이어트 중이라고 너도 몸무게 신경쓰는겨?

아직 너는 다이어트 몰라도 돼 이것아~!!


< 즐겁게 보셨다면 나가시기 전에 손가락 추천 한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