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코피가 나도 일단 먹고 보자~!!

 

 

 

 

 

 

 

 

 

 

 

 

 

 

 

 

 

 

 

 

 

 

 

 

 

 

 

 

 

[육아일기] 코피가 나도 일단 먹고 보자~!!

 

 

유난히 코피가 자주 나는 보미.

코피 자주 흘리는 아빠를 닮은듯...

 

제 코는... 속에 핏줄이 약해서 약한 충격에도 금방 코피가 나고

한번 터졌다 하면 일주일 내내 아침 세수할때면 항상 피를 보곤 했죠..

거의 불치병... 병원에서 레이져로 코 핏줄을 지지기도 했는데도 소용없고

의사샘이 그냥 이렇게 살아야된다네요...ㅎㅎ

 

근데 보미는 저랑은 다르게....

요놈이 몰래 몰래 코를 후벼서 코피가 나는듯 싶네요.

 

처음에 아이 몸에서 피가 나는걸 보곤 많이 당황도 하고 호들갑도 떨었는데..

이젠 뭐.. 코피나 왠만한 상처에서 나는 피는 그려러니...

"막고 닦고 약발라주면 되지.." 하며 쿨해졌다는...

(아이가 다쳤을때 부모가 당황하면 아이는 그 이상으로 불안하다네요...침착할것!!)

 

코 후비다가 코피가 난 보미..

코피난다고 밥을 안 먹을 식탐왕 보미가 아니죠...

 코피가 멎을때까지 기다릴 보미가 아니죠..

 

식탐왕 보미 , 항상 배고픈 보미

휴지로 틀어막은 상태로 밥을 먹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손가락 꾸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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