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어디로 모실까요? 8개월 자동차 운전대를 잡다
엄마하고 누나는 어린이 집에 일이 있어 상담받으러 갔고..
아빠랑 둘이 차에 남아서 놀던 어느 날...
엄마와 누나가 떠나고 조용히 카시트에 앉아 있던것도 잠시..
"으앙~~~~~"
왠지 조용하게 잘 있다 싶었는데 얼마 안가 터졌다...
동요를 틀어주고 도리도리 까꿍도 하고 아무리 애를 써도
이눔 진정이 안된다...ㅋ
차에서 내려 아이를 앉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
힘들다...
어느정도 진정이 된듯.... 근데 다시 카시트에 앉히면 울것만 같은....
그래!! 아빠랑 같이 운전석에 앉자!!
운전대를 잡아보는 강민군!
근데 순간 그의 눈에 다른게 들어오네요...
엇 저게 멀까요?
헐!!
ㅋ... 엄청 드런 사이드브레이크.....
강민아 그거 세균 덩어리야.. 아빠의 온갖 손떄가 묻은...ㅎ
급하게 제지하는 아빠땜에...
잠시 맛만 본 강민군...
아쉬움을 뒤로 한채...
다시 운전중~
당연히 시동은 안 걸고 놀았떠용~
지나가는 사람한테 빵~ 하는 바람에 민망..ㅋ
마눌... 아니.. 니 엄마한테....!!
재밌게 보셨나요? 즐거우셨다면 손가락 꾸우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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