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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관심사/육아

[육아일기] 소래포구 전국노래자랑 남동구편 어설픈 관람기

 

 

 

 

 

 

 

 

 

 

 

 

 

 

 

 

 

 

 

 

 

 

 

 

 

 

 

 

 

[육아일기] 소래포구 전국노래자랑 남동구편 어설픈 관람기

 

지난 5월11일 토요일.

저희 동네 소래포구에서 전국노래자랑 남동구편 촬영이 있었어요.

 

일찍 준비해서 갈려고 했는데 보미랑 둘이 갔다 오라는 마눌님을

꼬셔서 유모차에 아덜 태우고 보미 손 붙잡고 설렁 설렁 쉬엄 쉬엄~ 걸어 갔더니

도착할때쯤 벌써 전국노래자랑은 시작되고 있더군요.

 

헐! 뭔 사람이 그리 많은지..

소래포구축제 할때보단 인원이 적게 모인것 같았지만

벌써 의자에는 사람들이 꽉!

그 주변으로도 사람들이 빼곡히 구경들을 하고 있네요.

 

 송해아저씨 얼굴도 자세히 못 볼 지경... ㅎ

 

이리 저리 돌아 댕겨봤지만 사진 찍을 장소도 나오지 않고 결국엔 포기!

(좀 많이 아주 많이 땡겨지는 렌즈가 필요..ㅋㅋ)

 

 

 헐~~ 늦었다... 완전 사람 많다~!!

 

좀 더 앞으로~

 

저 가수는 누구지...??

 

앗... 현철!!

 

조금만 더 앞으로~!!

 

 

멀리서 어렴풋이 그 분들인지 알겠음...ㅋ

 

결국엔 사진 포기.

앉아서 볼 자리 조차 없는 관계로 관람도 포기..

딸린 식구들도 있고... 언제 작은넘이 찌찌 달라고 할지 몰라서 다 포기!! 집으로 고고~

 

집으로 가는 길에 만약의 사고를 위해 출동한 소방차를 보더니 신나하는 보미양!!

 

 

(로이는 로보카폴리라는 아이들 애니메이션의 소방차 케릭터 이름)

 

 

 

 

 

 

 

 

그래도 멀리서나마 송해아저씨 얼굴 본걸로 만족하고

감기땜에 맨날 방콕했었는데 간만에 온 가족이 바깥 바람 쐰걸로 만족!!

 

그래도 조금만 일찍 서둘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