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할아버지,할머니와 추억쌓기_영종도 나들이
지난 주말 강원도 삼척... 시골에서 올라오신 부모님.
요양병원에 계서서 장거리 외출이 힘드신 아버지인데
손주보러 큰 맘 먹고 아들집에 오셨네요.
마땅히 구경시켜드릴곳이 생각나지 않아 집에서 그닥 멀지 않는
인천대교를 타고 영종도를 갔다 왔습니다.
둘째 강민이는 감기기운이 있어 마눌님과 집에 남고
아버지,어머니,보미.. 이렇게 4명이서 영종도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보미에게는 자주 볼 수 없는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구요.
전 어렸을적 할아버지,할머니와의 추억이 그닥 많이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보미나 강민이는 할아버지,할머니와의 좋은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래 봅니다.
점심을 먹고 바닷가 구경을 하는데...
아버지 왈~!!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가 최고구나....."
강원도 푸른바다만 보시다가 서해바다를 보시니 그런 말씀을 하시는듯...ㅎㅎ
할아버지,할머니와의 잠깐의 외출...
보미의 기억속에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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