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본능!! 그곳에 네가 있기에 내가 가노라~!!
14개월 강민군..
그동안 키가 작아 손이 닿지 않던곳이 어느덧 놀잇감으로 전락!
손이 닿는 모든곳에 마수의 손길을 뻗히는 강민군
잔머리까지 늘어 도구를 밟고 올라서는 법까지 터득하여
점점 그 손길이 안 닿는곳이 없어지는데...
강민이의 마수의 손길이 닿은 곳은 바로 보일러 컨트롤러.
형광등 스위치를 껏다 켰다 하다 이젠 그 옆에 있는 보일러 컨트롤러..
형광등~ 보일러~ 형광등~ 보일러~
딸깍~ 딸깍~ 띡! 띡!
위험햇!! 내려왓~!!!!
그건 바로...
얘네들이 여기 있잖아요~
^------------^
그곳에 네가 있기에 내가 가노라~ 반갑다~ 스위치야~!!
밟고 올라가는걸 치워도 또 다시 TV 거실장위로 올라가네요~!!
그래서 임시 방편으로 보호막을~!!
가장 친하다고 생각한 자기가 차는 기저귀 박스에 배신 당한 강민군...
그렇다고 여기서 물러날 강민군이 아니죠..
책장에서 장난감 통을 바닥에 내팽개치곤
발을 디딜곳을 만듭니다. 그리곤...
또 올라갑니다~!!
저 책장 위 형광등 스위치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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