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유치원 입학식에서 너 혼자 화보 찍니..

 

 

 

 

딸!! 유치원 입학식에서 너 혼자 화보 찍니..

 

 

유치원 입학까지 피말리는 입학 경쟁에서 승리한 우리 딸..ㅋ

드뎌 유치원에 입학하였습니다..

 

유치원 대기자 명단 저 끄트머리에 있었는데

다행히 취소한 사람들이 많아 저희 차례까지 왔네요...

 

유치원 안됐으면 시골 할머니집에 보내

자연을 벚삼아 농사나 지으라고 보낼려고 했는데...ㅎㅎ

 

3월5일.. 유치원 입학식이 있어 회사 연차를 쓰고 참석을 하였네요.

 

왠지 어린이집과는 다른 느낌의 유치원...

다 커서 벌써 초등학생이 된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ㅎㅎ

 

 

 

 

입학식을 하며

몇십년(?)만에 국민의례를 하였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고등학교 졸업하곤 첨 하는 국기에 대한 경례라.. 느낌 묘하네요..

 

선생님들 인사말과 소개등등 전반적인 유치원 얘기가 전해지고

다 끝나고 사진을 찍는 시간...

 

얼마 안되는 시간이였지만 보미양은 지루했나 봅니다.

 

"다 끝났다~ 사진 찍고 집에 가자~~!!"

 

카메라를 챙겨갈까 하다 왠지 짐이 될 것 같은 마음에 두고 온게 살짝 후회...

 

 

 

근데...

 

딸!! 너 화보 찍냐..

그 포즈는......;;;

 

 

보미양을 지도해주실 선생님과도 한 컷!!

 

 

선생님.. 저희 딸이.. 너무나도 활동적인 아이인데다가

쫌... 나대기를 좋아해서 살짝 힘드실 수 있을꺼에요...^^*

 

그래도...

잘 부탁드립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