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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관심사/육아

따라쟁이 보미의 할아버지와 산책하기




















추운 날씨에 따따하게 옷입고 할아버지 따라 산책 나서는 김보미
추운것도 모르고 세상 모든것이 마냥 신기한 우리딸!


"야 털복숭이 너 정체가 뭐냐? "
"뭔데 내 코끝을 이렇게 간지럽히는거야??"



"이렇게 전봇대에 숨으면 할아버지가 날 못 찾을까??"


"할아버지가 걸음걸이 따라해야지... 뒷짐을 이렇게 쥐고... 성큼성큼~"

"에헴~~ 길을 비켜라~~ 보미 나가신다~~!!"


P.S
드디어 2주 가까이 친정집에 갔던 와이프가 보미와 함께 집에 왔습니다.
아....방학끝났다...ㅠㅜ....
좋기도 하고 한편으론 좀 거시기한 이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