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인장 관심사/육아

"나 아빠 딸인데?" "그딴거 필요없음" 딸래미와 즐거운 물싸움
















"나 아빠 딸인데?" "그딴거 필요없음"
딸래미와 즐거운 물싸움


어제 포스팅에 이어 분무기관련 2번째 이야기입니다.
분무기를 자기 안면에 발사 해주시던 우리 보미양.
(관련글 : 분무기를 이용한 피부 보습의 진리(?)를 보여준 아기)

자기 얼굴에만 하기에는 요게 너무나도 재밌었던 모양입니다.
물싸움 장난끼 발동~!!

곱게 누워 TV시청중인 저에게 공격이 들어옵니다.
차가운 물줄기에 격하게 반응하는 제 모습이 재미가 있었나봅니다.

한번쏘고 깔깔깔~
두번쏘고 깔깔깔~

쉽사리 보미의 공격이 그칠것 같지 않아
쏟아 지는 물줄기를 뚫고 들어가 분무기를 탈취하여 반격을 시작해 봅니다.

딸이고 뭐고 다 필요 없음~!!


"HA~ HA~ HA~ HA~ "




 

불쌍한 보미양~
엄마에게 지원요청을 해봅니다.

허나~ 엄마는 아빠편~!!
엄마 믿다 발등 찍힌적이 많은 보미...
아직도 엄마를 믿고 있습니다.
쯧쯧....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