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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관심사/육아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오늘은 웃음이 있는 포스팅이 아닌 눈물이 있는 슬픈 포스팅입니다. 진짜루~!!)

우리 보미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보미눈에서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이일을 우짜면 좋을까요?

보미의 절친 미친소는 어디가고 
슈크레 토끼인형이 보미곁에서 같이 슬퍼해주네요.

무엇이 그리 보미를 슬프게 했을까요?

엄마가 또 보미가 아껴 먹을려고 남겨둔 초코파이를 낼름 뺏어 먹은건지...
아니면
미친소랑 병원 놀이하는데 엄마가 이어폰 청진기를 뺏어버린건지.....
그것도 아니라면
아빠의 물공격으로 엄마에게 헬프 요청했다가 배신당했던일 때문일까요...


눈물 흘리는 보미를 보고 있자니 이 아빠도 눈물이...ㅠㅜ..







반창고 뗄때 아플까 생각하시는 분들~
걱정하지 마세용~
요건 접착력이 약한 밴드랍니다..ㅋㅋ

반창고를 좋아하는 보미와 장난꾸러기 보미맘땜에
쿵이는 아주 쓰러집니다요~ ㅋㅋ
 
 
오늘은 해맑은 보미의 미소가 없어 아쉬운가요?


그럼 여길 눌러주세요~!!


오랫만에 마눌님께 점수좀 따볼까 하고
"장화신은 메이나"님 블로그에서 본 책 리뷰
"엄마를 부탁해" 란 책을 인터넷에 주문을 했습니다.

택배가 도착할때 혹시나 마눌님이 밖에 나갈까봐 집에 전화했다가
마눌님의 추궁에 서프라이즈고 뭐고 다 불어버리게되었네요...ㅠㅜ
자꾸~ 책 제목을 물어보길래 제목까지 술술~ 다 불었습니다...ㅋ

"엄마를 부탁해~라는 책인디 읽으면 슬픔에 눈물이 쫘악~ 흐를껴....."
"뭐라고? 엄마를 부탁해?"
"응~ 엄마는 외계인 아니고 엄마를 부탁해~"
"컥! 그거 나 작년에 읽은 책인데? 그걸 왜 샀데?"
"작년? 읽은거라고? 근데 왜 집에 책이 읍써?"
"그거 읽고 누구 빌려줬지..."
"그 사람은 사람 헤깔리게 읽었으면 빨리 빨리 반납을 하지 왜 안하고 있데..."

그렇게 해서 결국엔 서프라이즈 책 선물은 실패~
환불이나 교환도 안되는거 같은데 이 책을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결국엔 보미 많이 이뻐라 해주신 처남댁한테 선물로 주기로 했답니다...

남 좋은일만 한 쿵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