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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절대 양보 할 수 없는 옥수수




















[육아일기] 절대 양보 할 수 없는 옥수수

얼마전부터 매주 아파트 단지 내에 알뜰시장이라고 시장이 들어오더군요
보미엄마랑 보미가 알뜰시장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들어오면서 삶은 옥수수를 사왔다고 하더라구요.

저녁에 퇴근해서 집에 갔더니 다 먹고 남은 옥수수 한개.
한개 저거 누구 코에 붙이냐며 안 먹어~
그랬더니 어느순간 옥수수가 보미 손에 넘어가부렸네요.


아빠가 안 먹길 바랬던것 처럼 양손에 옥수수를 들고
너무나도 맛나게 먹는 보미양...


너무 맛나게 먹는 모습에 급 옥수수가 땡겨
"보미야 아빠 한입만..." 그랬더니
주는척 하더니 옥수수 들고 냅다 안방으로 도망을 갑니다..ㅡㅡ+

안방으로 도망가서는 침대에 드러누워 옥수수를 먹는 모습이 참 가관이다.

바로 카메라 출동!!







" 보미야 할머니가 그러는데 누워서 먹으면 소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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