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젤 좋아하는것은? 딸아이 대답에 빵~ 터짐
시골 가는 차 안에서 지겨워 하는 딸아이+아들
갈땐 차 막혀서 6시간.. 올땐 좀 한가해져서 4시간..
<찌찌주세요.. 떼 쓰는 강민군..>
어른도 지겨운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아빠! 보미 노래 틀어주세요~
엄마! 엄마아빠 놀이해요..
아빠~ 이거 해주세요~
엄마.. 요거 해요...
지겨움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는 딸래미..
"보미야~ 아빠가 수수께끼 낼 테니깐 맞춰봐.."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커피집!!"
"정답~~!!"
그럼
"보미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빵집"
"땡!"
"놀이터"
"땡!"
"음...모르겠어요..."
"정답은.... 홈플러스..;;"
다음 문제!!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컴퓨터"
"핸드폰"
"텔레비젼"
"담배"
저는 당연히 엄마나 강민이, 보미 라고 할 줄 알았는데...
순간 당황하면서 뜨끔......;;;;;;
그리곤
보미의 마지막 정답에 보미엄마랑 저랑 완전 빵~ 터졌습니다..
" 음...... 회사 "
웃기고 어이가 없으면서도 왠지 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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