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살고 있는 귀여운 18개월 건달
목욕하고 나온 강민군...
로션을 바르고 기저귀를 차고 옷을 입히는데
꿈틀꿈틀~ 발버둥~ 얼굴엔 장난기 만땅!!
겨우겨우 바지는 입혔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 입힌 상태..
굉음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고 웃으며 도망 간다..
" 꺄아아악~~ 헤헤헤헤~ "
"강민아~ 옷 입어야지...!! 우리 강민이 잡자~~"
"캬아아악~~~ 꺄르르..."
미끄럼틀로 도망간 강민군..
저 내려 가유~~~~
강민군.. 그 접힌 뱃살 우쩔꺼여...ㅠㅜ
그렇게 미끄럼틀을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결국 미끄럼틀에서 검거된 강민군..
하지만 금새 또 다시 상의를 입는 도중 또 다시 탈출 감행..!!
ㅌ ㅕ ㅌ ㅕ ㅌ ㅕ ~~
상의를 풀어헤치고 도망 다니는 모습이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인데...;;
" 어디서요? "
동네..건달? ㅋㅋ
우리집 귀여운 건달 강민군~!!
지발 쫌 기저귀 가릴때 얌전히 있고~
옷 입을때도 얌전히.. 응?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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