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그른가요? ㅎㅎ
정말 문신한 아기는 없겠죠...?? 물론 보미도 문신은 아닙니다~;;;
문신하면 떠오르는게
깍두기 형님들의 퍼런색 문신~ 목욕탕에 가면 자주 보는 장면이죠...
여름철 운전할때 창밖으로 내민 문신한 손을 보고
느리게 운전해도 빵빵~ 한번 못하고
추월도 못하고 뒤에서 졸졸졸 따라갔던 기억 있으시죠?
저만 있는거 아니죠? ㅠㅜ
요즘엔 깍두기 형님들이 아니래도
주말에 고향 친구들 모임에 갔는데 거기 나온 친구넘도 팔뚝에 지렁인지 뱀장언지
애아빠가 뜬금없이 왠 문신이냐라고 했더니
나중에 애가 커서 물어보면 뭐라고 할꺼냐니깐...
별쓸데없는 얘길 했네요...
보미는 요새 한창 낙서하는 재미에 빠져있어요~
스케치북에도 하고 달력에도 하고 책에도 하고
벽지에는 못하게 철저히 봉쇄하고 있는데
그렇게 종이에다가만 낙서를 하면 되는데 요놈이 자기몸을 무슨 도화지로 생각하는지
자기 팔에도 낙서를 했네요.
그것도 녹색펜으로...
옷을 걷으면 왠지 용한마리가 나올 것 같은 포스가...
당췌... 알아볼수가...ㅋㅋ
" 아빠 저 저기 키보드 가지고 놀면 안되요? "
" 안돼요~~!! "
" 에잉 안되겠다... 이걸 또 보여드려야되나...
이 무시 무시한 문신이 보이지 않으시나요?? "
마눌님이 찍은 사진을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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