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인장 관심사/육아

[육아일기] 고기와 치킨은 뜯어야 맛이징~!!





















[육아일기] 고기와 치킨은 뜯어야 맛이징~!!



지난 6월 3일 국가대표 축구팀의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이 있던 밤...

왠지 스포츠 볼때는 치킨에 맥주나 피자같은거 먹으면서 봐줘야될 것 같은...
그런 기분 아시죠? ㅎㅎ

요번에는 그런 필을 제가 아닌 마눌님이 느꼈나봐요...
제가 먼저 얘기하기도 전에 마눌님이 치킨먹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전 먹는건 무조건 콜~인지라 바로 주문~ ㅋㅋ

나중에 알고 봤더니...
치킨집에서 주는 무초절임을 집에서 직접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다나..
그걸 치킨하고 같이 먹어보고 싶었나 보드라구요..ㅋ

저보고 함 먹어보라고 했는데
워우~ 너무 시게 만들었더군요..
도저히 셔서 못 먹겠는데 마눌님은 자기가 만들어서 그런가

완전 잘 묵더라구요.. 신게 땡긴다나(그런거 아님..ㅋ)... ㅡㅡ++

그렇게 배달 온 치킨과 함께 온가족 축구경기 시청~!!

양념치킨은 보미가 먹기에는 아직 무리고
후라이드 살을 발라서 보미에게 줬더니 요놈 안 묵네요.
왜 그런가 했는데...
엄마 아빠처럼 치킨 한조각 손에 잡고 뜯고 싶었나보드라구요...

발라논 살은 거들떠도 안 보고 덥석 하나 손에 쥐네요.





한골 먹히자 깜짝 놀란 보미양~!!



한골 더를 외치며 응원중인 보미양~!!



할머니가 독도 여행 갔다 오시면서 사오신
독도 티셔츠 입고 응원중인 보미양



금새 손에 쥔 치킨 한조각을 다 먹고 고민중인 보미.




"보미야 치킨이 그렇게 좋아요? 맛있어요?"

"꿀 맛!!"


오늘(6.7)도 한국 vs 가나 평가전(20:00)이 있는 날이네요.

어떻게 오늘 저녁

" 치킨 한마리 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