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먹는 장작불 가마솥 닭백숙이 최고!!

              시골에서 먹는 장작불 가마솥 닭백숙이 최고!!

7/23~7/31일까지 여름휴가 기간...;;
7월24일 강원도 시골집에 내려갔다가 7월27일 집에 왔네요...

휴가 날짜를 아주 제대로 잡은듯...비구경 아주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ㅋ

몇일동안은 휴가때 시골내려갔던 이야기를 쓸것 같아요..
근데 주구장창 비가 오는 바람에... ㅠㅜ

큰할아버지댁 방문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위치한 보미 큰 할아버지댁!
24일이 중복이라고 백숙을 끓여먹자고 토종닭을 사서 큰집으로 ㄱㄱ
(시골집에서 큰집까진 자동차로 20분거리..)

큰 집 안 마당에 불을 때고 가마솥에 닭,황기,대추...등등을 넣고

아주 제대로된 맛난 백숙을 끓여 몸보신을 하고 왔습니다.

  토종닭이라 일반닭 보단 좀 더 삶아줘야된다는...ㅎㅎ
닭이 익는 동안 큰집 주변 경치 구경 좀 하고~

흠.. 주변에 온통 산 밖에 없네요...ㅋ

한번 가마솥 확인 좀 해볼까요?

잘 익어 가고 있네요...

할머니랑 사진 한방 찍어도 보고~

수돗가에서 물장난도 좀 해보고...

그 사이에 저는 주변 산책을....
큰 집 옆에는 냇가가 흐르고 있어서 어렸을적엔 수영도 하고 물고기도 잡고 그랬었거든요.

날씨만 좋으면 보미도 물놀이를 할텐데 비가 오락 가락하고 있는 중이여서
보미의 물놀이가 가능할지 슬쩍 물가에 한번 내려갔다 왔습니다.

결론은 들어가면 얼어죽겠다!!...
물이 장난아니게 차네요..ㅋ 발시려울정도로...ㅎ
물놀이는 포기!! 골뱅이나 몇마리 잡아서 보미에게 구경시켜줬습니다..


드디어 백숙 완성!! 맛나게 삶아진 닭괴기!!

백숙 사진은 달랑 요거 한장 있습니다.ㅋ
먹느라 바뻐 다른 사진은 없습니다.
저는 국물에 어머니가 벅벅 찢어 살만 발라 주신 닭고기 넣고
밥 말아서 한그릇 뚝딱 비웠는데

보미는 아직 이 맛난 닭백숙 맛을 모르나 봅니다.
여전히 김만 찾고 있네요..ㅋ

" 보미야 너도 나이 묵어봐라~.... ㅋ"



쿵이네 여름휴가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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