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코피] 흔한 남매의 피(?) 튀기는 사건현장
간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네요...
블로그도 잠깐 쉬니깐 그냥 푹~ 쉬게 되네요..
그래도 아이들 일상을 남기는 블로그니 꾸준히 기록에 남겨야겠지요.. ^^
강민이는 점점 커가면서 말도 늘고 더불어 목소리도 커지고
승질도 누굴 닮았는지 아주........아주........ㅎ
(엄마,아빠 둘 중 하나 닮았겠죠? ㅋㅋ)
퇴근 후 저녁...
흔한 남매의 티격태격 장난질+쌈박질...
그러다 결국엔 피까지 보게되는...
간만에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쇼파에서 강민이랑 놀던 보미가 뛰쳐오네요..
"아빠~~~~~~~피.........코피~~~~~~~"
"으아~~~두군데서 나요..."
에레라디야~~ 드뎌 터졌구나~ 쌍코피..!!!!!!!
(어릴적 봤던 드래곤볼 만화에서 무천도사의 쌍코피 이후 정말 오랫만에 보는 쌍코피..)
강민이의 발차기에 제대로 걸린 보미코..!!
10점 만점에 10점~!!
강민군 제대로 누나 한방 먹였네요..
"으아아아앙~~~~"
"소중한 내 코...엄마 닮아서 가뜩이나 낮은 코인데...."
"찍지마세요~~ 으아아앙~~"
"아.. 이게 정녕 내 작품인가..."
"찍지마쇼잉~!! 확~ 그냥.. 막 그냥..여기저기 막 그냥~~!!"
"아들아... UFC 가자!!"
보미야..
엄마아빠가 낮은 코로 태어나게 해서 미안한데..
그거 A/S는 더 낮게 만든 니 동생 강민이한테 받아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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