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는 아기. 아기들 앞에선 무조건 말조심!

YOUTUBE에 갔더니 아래와 같은 영상이 인기동영상에 있더군요.

아기의 말이 들리시나요? OH! SHIT~~~
ㅎㅎ


저  영상을 보니 예전에 마눌님 친구가 돌이 지나 한창 말 배울 무렵의
아기랑 집에 놀러왔을때 생각이나네요.

아기가 뭘 하다가 자기 맘에 안들면 한다는 소리가

" 에이~ C8.... "

깜짝 놀라서 욕하는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애엄마도 저것땜에 아주 죽겠다고 그러네요.

그 말 하지말라고 때리고 애는 울고 불고... 아주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애가 저 말을 배우게 된 계기가


친구는 남편과 주말부부로 친정에 애를 맡기고 시댁에서 인근 회사로 출퇴근을 하는데
친구 아버님이 강화도에서 새우젓배를 운용하시는 선장입니다.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지 않는 날에는 동네분들이 집에와서
술을 한잔들씩 자주 드시곤 하는데
이때 술드시면서 할아버지하고 동네분들이
하는 저 말을 애기가 듣고 배운것 같다고 하네요.


애가 있으시면 절대! 욕은 하지마세요...
또한 위험한 행동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애기들은 뭐 든지 금방 따라합니다.
따라쟁이거든요.

 

저도 애있는데서는 욕은 안할려고 하는데
운전할때는 저도 모르게 욕이 나오더라구요...ㅎㅎ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