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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관심사/육아

엄마가 박스로 만든 럭셔리 아기집














 

 




 

마트에서 물건 담고 가져온 박스로 럭셔리한 러브하우스를 만들어 줬습니다.

마트에 갔다가 박스에 물건 담아왔었는데 울 토깽이가 박스에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박스를 버려야 되는데 마눌님  하고 포기하고 걍~ 놀라고 냅뒀었는데

다음날 회사에 갔다 왔더니 울 마눌님 보미를 위해 이렇게 멋진 집을 만들어 놓으셨네요


짜잔! 공개합니다.


보미의 러브하우스~!!


덕지 덕지 전단지가 붙여 있지만 대문에는 "보미집" 문패와 이쁜 나무가 있네요


빠라바람빰~ 빠라바람빰~빰빰빰~♪
충격 흡수에 좋은 폭신폭신한 골판지와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
럭셔리한 실내외 디자인~

집 안밖으로 곳곳에 이쁜 꽃들이 있는 친환경 러브하우스~

뽀로로라면 환장하는 울 토깽이를 위한 3D TV까지 완벽 구비!

음... 서방님의 점수는요~~~
지금까지 점수중에 최고점 드릴께요..
앞으로 좋은 엄마가 될 것 같습니다.
제 점수는요...

" 99점 "


영차! 숨어볼까....까꿍~!! 보미 없다~~


비싼 장난감이 아닌데도 잘 놀고 좋아하는거 보면 쫌 안쓰럽기도 하고
잘 놀아줘서 고맙네요.


보미야 다음엔 아빠가 더 크고 더 좋은걸로 만들어 줄께...
냉장고 박스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