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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관심사/육아

아빠의 아~ 소리에 우는 귀여운 애기...
















 

 

 


블로그를 개설하기 한참 전에 다음 TV팟에 올렸던 영상입니다.
작년 9월30일날 올렸던걸로 되어 있네요.

제가 신문선씨 성대모사를 한다고 흉내를 내는데
그 소리를 듣던 보미 표정이 바뀌면서 

저렇게 씰룩씰룩 우는 딸래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장난삼아 계속 울렸던 기억이 있네요.

저 나쁜 아빤가요? ㅎㅎ

그때의 영상을 다시 한번 끄집어 내 봅니다.




그러고 보면 애들은 진짜 빨리 크는거 같아요.

저때는 통통한 우량아 스타일의 완전 남자아이였는데...
보는 사람마다

" 운동시킬꺼지? 장군감이네.."

 
지금도 머리 안 묶어 주면 사람들이 남자아이라고 오해한다고
제가 항상 마눌님한테 요렇게 머리를 묶어주라고 주문하고 있죠...ㅎㅎ


머리 묶으니깐 여자애 같죠?

근데 머리숱이 왜 이렇게 안 늘까요?
어떤 애기들은 태어날때부터 머리카락이 풍성한 애들도 많던데
머리카락 풍성한 애기들 보면 완전 진짜 진짜 진짜x100.. 부러워요...

보미보고 야한생각을 많이 하라고 해야 될까요?
ㅎㅎ...
저 나쁜 아빠 맞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