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살 상남자 강민이. 사나이 체면 구긴 날.. 3살 상남자 강민이. 사나이 체면 구긴 날.. 자기가 꽂힌거에는 거침 없이 달려들어 쟁취하고야 마는 사나이.. 자기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땡깡 시위도 마다하지 않는 거친 도시 유아!! 또래 여자아이만 보면 졸졸 쫓아 다니고 맘에 드는 여자아이는 덥섭 안아버리는 거친 애정표현의 상남자 강민군.. 그런 거친 3살 사나이 강민이 가슴이 열불이 난 일이 있었으니... "아.. 이거 아닌데.....아닌데...아닌데..." 상남자 강민군의 발에 엄마가 한 만행!! 싸나이 체면 구기게 싸나이 발가락에 이게 왠 말인가!! "에효.." "당분간 놀이터 마실은 삼가해야겄네..." "아이고 내 팔자야~!!" "덥다... 더워... " 더보기
천둥번개 치던 어느 날 밤.. 누나 내가 지켜 줄께 천둥번개 치던 어느 날 밤.. 누나 내가 지켜 줄께 유난히 천둥번개를 무서워하는 6살 보미.. 어제 저녁.. 뭔가 내릴것 같이 비가 올 기미가 보이고 기상청 예보에도 천둥번개가 칠꺼라는 소리가 있어 보미에게 천둥번개가 칠지 모르겠다고 미리 얘기를 해주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우루루쾅쾅~ 천둥 소리가 들리고 번개도 치네요. 깜짝 놀란 보미양.. 무섭다며 눈물을 뚝뚝 흘리며 양손으로 귀를 막습니다. "어제 강원도 할머니집에 천둥 친다고 했는데 왜 우리집에 천둥이 쳐요?" "강원도 할머니집에 있던 천둥이 우리집까지 왔나봐..." "뚝! 엄마,아빠 옆에 다 있는데 뭐가 무서워~" "으앙... 무서워~~" "강민아~ 누나 좀 달래줘..." "(토닥토닥) 누나 괜찮아?" 주말 아침.. 어린이 TV 프로 '번개맨'을.. 더보기
3살 아들... 아침형 인간의 최후..... 3살 아들... 아침형 인간의 최후..... 예전에도 글 올린적이 있듯.. 저희 애들은 아침형인간입니다..ㅠㅜ 아니.. 새벽형 인간... 특히 3살 아들 강민군.. ㅡㅡ++ 쉬는 날 늦잠 좀 자볼라고 하면 새벽부터 설쳐대서 당최 늦잠이란걸 자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06시 기상한 강민군.. 쿨쿨~ 자고 있는 마눌님을 깨웁니다.. 의사표현이 정확해진 강민군.. 싱크대 위에 있는 식빵을 달라고 합니다.. 식빵은 식빵인데 이 맛이 아니랍니다.. 딸기잼 바르랍니다.. ㅡㅡ++ 달콤한 잼 맛을 음미하는 강민군..ㅋ 그렇게 새벽부터 일어나 고생시키더니.. 18시 저녁먹다 그대로 바닥에 큰절하며 스르륵~ 꿈나라로.... 더보기